함안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나서

최일생 2024. 8. 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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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12일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과 을지연습 실시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군을 포함한 9개 기관에서 600여명이 참가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 이라는 목표로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보고회는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총괄보고 △실시단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발맞춰 철저한 준비태세확립은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콘텐츠) 부문 수상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2024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 함안 대표로 참가한 ‘함안군도시재생봉사단’이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개인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수상자 권전남)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제작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온기나눔, 하나되는 경상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모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인, 단체 및 기업 등 78팀이 참가했다. 1~2차의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23개 팀, 자원봉사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4개 팀, 콘텐츠 부문에서는 2개 팀 등 최종 29개 팀이 경상남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함안도시재생봉사단’은 ‘출동! 도시재생 어벤져스! 함안은 우리가 지키자!’ 라는 제목으로 집수리 봉사, 마을환경개선, 지구지킴 환경강의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개인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권진남 씨는 ‘엄마는 가장 좋은 멘토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엄마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계발 및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배운 것을 다시 나누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엄마들 그리고 함안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함안 영재교육원 일본 도쿄 국외체험학습 

함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영재교육원장 김승오)은 지난 8월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초등 및 중등 영재반 학생 79명과 인솔 교사 등 총 8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쿄에서 다양한 교육·문화 및 과학 체험을 통해 글로벌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일본 미래과학관, 스카이트리 전망대, 도쿄 국립박물관 및 국립서양미술관 견학, 독립운동 유적지 히비야 공원, 도쿄대학교 전문가 특강 및 탐방 등이 체험했다.

김승오교육장은 "이번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성낙인 창녕군수, 쌀 소비촉진 챌린지 동참
  
성낙인 창녕군수가 12일 쌀 소비촉진 챌린지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쌀값 하락 및 벼 재고 과잉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NH농협 창녕군지부에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창녕군은 관내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건강한 식문화의 중심이다”라며, “많은 군민이 우리 쌀의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태극기 달고 누비는 농어촌버스

창녕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농어촌버스에 태극기를 부착 운행한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51개 노선 23대 전 운행차량에 대해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버스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전달했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은 개인 차량 약 30대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솔선수범해 전개할 계획이다.

성봉준 읍장은 “79주년이 되는 이번 광복절에 온 읍민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장려 수상

창녕군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온기 나눔, 하나 되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콘텐츠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창녕군 손마사지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찾아가 손마사지, 네일아트, 미용케어를 통해 손으로 온기 나눔을 실천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경애 단장은 “손마사지 봉사는 손으로 온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손을 마주 잡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영재교육원-해외체험학습 운영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식)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창녕군청의 교육경비 보조금과 지원청 자체예산으로 일본(교토, 오사카, 고베)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창녕영재교육원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다양화 및 수학, 과학, 발명 분야와 관련괸 해외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하여 관련지식과 안목을 넓히고 영재교육대상자의 영재성 및 창의성계발의 기회 제공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었다.

김종식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미래과학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지향적 과학기술 체험 및 경영 마인드를 갖춘 과학 인재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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