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메타와 음악 라이선스 계약 확대

엄수영 2024. 8.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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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UMG(Universal Music Group)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Meta)와의 확장 계약을 체결해 메타의 소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유니버설 뮤직은 "UMG는 2017년 페이스북에 라이선스를 부여한 최초의 주요 음악 회사였으며 이번 새로운 계약은 메타 생태계 내에서 음악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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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UMG(Universal Music Group)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Meta)와의 확장 계약을 체결해 메타의 소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유니버설 뮤직은 "UMG는 2017년 페이스북에 라이선스를 부여한 최초의 주요 음악 회사였으며 이번 새로운 계약은 메타 생태계 내에서 음악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약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처음으로 와츠앱을 포함한 메타의 모든 주요 플랫폼에 적용된다.

UMG는 갱신된 계약에는 아티스트와 작곡가에 대한 보상 문제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540억 달러 규모의 그룹은 지난 5월 TikTok과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UMG의 주가는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스트리밍 및 구독 수익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후 하루 만에 23% 이상 하락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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