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리듬감 중요한 '이 운동' 남다른 실력 보여… 몸엔 어떤 효과가?

이해나 기자 2024. 8.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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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0)가 처음으로 복싱에 도전해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 '레드벨벳인 내가 여기선 파이터? 광야 꿀주먹 슬기의 복싱 도전기ㅣ우당탕탕 도전기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슬기는 "주변에서 다들 복싱을 배우고 이번 파리 올림픽 종목으로도 있어 관심이 생겼다"며 복싱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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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레드벨벳 멤버 슬기(30)가 복싱에 도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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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0)가 처음으로 복싱에 도전해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Hi Seulgi'에 '레드벨벳인 내가 여기선 파이터? 광야 꿀주먹 슬기의 복싱 도전기ㅣ우당탕탕 도전기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슬기는 "주변에서 다들 복싱을 배우고 이번 파리 올림픽 종목으로도 있어 관심이 생겼다"며 복싱장을 찾았다. "잘할 것 같냐"는 PD의 질문에 슬기는 "복싱은 리듬감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춤 루틴처럼 배우면 얼추 잘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본격적인 운동 전 슬기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했다. 이후 기초적인 스텝과 펀치 자세를 배우고 줄넘기로 몸을 풀었다. 그다음 슬기는 본격적인 복싱 기술을 배웠다. 이날 슬기가 배운 기술은 ▲원투 펀치 ▲더킹 ▲카운터 ▲훅 ▲어퍼컷 ▲위빙이었다. 동작을 잘 따라오는 슬기에게 관장은 "거의 천재"라며 "나중에 가수 그만하시고 복싱으로 오라"고 말했다. 기술을 모두 배운 슬기는 링 위로 올라가 미트 트레이닝과 스파링까지 했다. 관장은 "첫날인데 몇 개월 수련한 분들처럼 너무 잘했다"며 "일반적인 사람은 처음 오면 1점인데 (슬기는) 100점 중에 40점 정도"라고 칭찬했다. 운동을 마친 슬기는 "글러브를 차는 순간 더 이상 나약한 느낌이 안 든다"며 "다양한 동작들을 연결해 해내고 타격감이 있을 때 뿌듯함과 성취감이 크게 들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슬기가 추천한 복싱의 운동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 동시에

복싱은 시작 전 스트레칭과 줄넘기 등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본격적인 운동을 한 뒤 다시 마무리 운동을 한다. 실제로 복싱장에 처음 가면 칼로리 소모가 뛰어난 줄넘기를 오래 한다. 줄넘기는 복싱에 필요한 리듬감을 익히고 발목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지구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는 복싱 동작들은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한편 복싱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이때 잘 쓰지 않는 팔 안쪽과 허벅지 안쪽 근육이 활성화된다. 이어질 동작을 예측해 피하고 팔을 뻗으면서 순발력도 키울 수 있다.

◇손목염좌 예방하려면 올바른 방법 숙지

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를 가격할 때 손목이 꺾일 수 있다. 이때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생한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손목 통증과 붓고 멍드는 증상이 동반된다. 손목염좌가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찜질과 안정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전 손목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 시 압박붕대와 글러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올바른 펀칭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후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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