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1년에 한 번 데이트男 호통 "양심 있으면 그러면 안돼" (물어보살)

윤채현 기자 2024. 8. 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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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일곱 연하와 사귀는 사연자에 따끔한 조언을 했다.

또한 그는 "두 사람 일곱 살 차이 아니냐. 양심이 있으면 그러면 안 된다. 나이 차이가 7살이다. 26살에 7살은 엄청난 차이다"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날려 남성 사연자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다른 고민은 없냐"라고 묻는 서장훈에 여성 사연자는 "사실 바빠서 데이트를 일 년에 한 번 한다"며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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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서장훈이 일곱 연하와 사귀는 사연자에 따끔한 조언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벤트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내 연애' 사연자 커플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여성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평소엔 되게 다정하고 애교도 많은 편인데 일할 때는 예민해지고 동태 눈알이 되면서 인격이 바뀌는 느낌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여성 사연자는 "함께 일하다 보니 저도 옆에서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때 실수로 ‘오빠’라고 불렀는데 정색하면서 '팀장님, 오빠라고 하시면 어떡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라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사랑하는 사람이면 솔직히 호칭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물론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근데 엄청나게 직원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가족 같은 회사인데. 너무 재수 없다"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두 사람 일곱 살 차이 아니냐. 양심이 있으면 그러면 안 된다. 나이 차이가 7살이다. 26살에 7살은 엄청난 차이다"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날려 남성 사연자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다른 고민은 없냐"라고 묻는 서장훈에 여성 사연자는 "사실 바빠서 데이트를 일 년에 한 번 한다"며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더 바쁜 사람도 다 시간을 낸다.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방법을 고민해라"라며 조언을 보냈다.

사진=KBS Joy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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