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子 장례식, 화상으로 지켜봐야…미칠 것 같더라"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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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아티스트 윤희정이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은 오정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재즈 아티스트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와 후배 도경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희정은 지난 2021년 아들이 심장마비로 사망, 갑자기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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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재즈 아티스트 윤희정이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은 오정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재즈 아티스트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와 후배 도경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희정은 지난 2021년 아들이 심장마비로 사망, 갑자기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던 바. 윤희정은 당시를 떠올리며 "코로나19 때 미국이라 (한국에) 못 들어갔다. 화상으로 장례식을 해야 했다. 살다가 그런 일을 처음 당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보다 더 심한 일이 있겠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다른 일은 일도 아니다. 내가 아들을 위해 이십 몇 년을 노력하고 집을 몇 채를 팔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돈도 없어지고 애도 없어지니까 미칠 것 같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다. 그런데 우리 딸이 너무 걱정됐다. 우리 딸은 (오빠랑) 보통 사이가 아니라 너무너무 친한 사이다. 그런데 그것도 다 지나가리니 이런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덧붙여 "사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 절대 안 한다. 그런데 오정연이 항상 옆에 있어서 봤으니까 (말한다)"라며 "그건 나밖에 이겨낼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이겨낼 수밖에 없다. 힘들었지만 나를 또 성장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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