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이적 무산' 나비효과, 바이에른 '처치곤란' 선수 처분! 코망의 바르셀로나행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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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윙어 영입의 차선책으로 킹슬리 코망과 본격적인 협상을 준비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의 스페인 대표 윙어 니코 윌리엄스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협상이 수월치 않다는 걸 인정하고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대안 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가 바이에른뮌헨의 프랑스 대표 코망이다.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여유 있게 코망을 '찜' 해둔 상태에서 윌리엄스 영입전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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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윙어 영입의 차선책으로 킹슬리 코망과 본격적인 협상을 준비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의 스페인 대표 윙어 니코 윌리엄스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협상이 수월치 않다는 걸 인정하고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대안 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가 바이에른뮌헨의 프랑스 대표 코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측면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유로 2024 스페인 우승의 주역 윌리엄스 영입을 위해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대체자 영입이 힘든 아틀레틱 구단 문화 때문에 완강한 거부에 부딪친데다 윌리엄스의 연봉도 고액이고,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쉽게 확답을 주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으로 올수록 아틀레틱에 남을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슬슬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대두되는 선수가 코망이다. 코망은 바이에른 소속의 프랑스 대표 윙어다. 유로 2024에도 차출되는 등 기량은 확실하지만 잦은 무상이 문제다. 바이에른은 매 시즌 절반 정도밖에 못 뛰는 코망이 팀내 상위권 연봉을 받는 건 부담스럽다며 방출을 추진해 왔다.
코망을 데려가려는 팀이 없자, 바이에른은 임대도 괜찮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여유 있게 코망을 '찜' 해둔 상태에서 윌리엄스 영입전을 이어갈 수 있다. 윌리엄스 영입이 막판에 무산되더라도 코망을 빠른 시일 안에 임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바이에른은 올여름 내보내려고 방출 리스트에 올려둔 고액 주전급 선수가 여럿이었다. 그 중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에 근접했다. 코망은 방출 가능성이 보인다. 그밖에 요주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는 방출도 어렵고 팀에 잔류시켜 활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반면 레온 고레츠카는 처치곤란 상태다.
바이에른은 대체 윙어로 이미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해 뒀다. 코망이 나가줘야 올리세를 활용할 공간도 생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지난해 여름과 달리 올해는 선수 영입에 쓸 만한 자금이 생겼다. 이를 바탕으로 RB라이프치히의 스페인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2군으로 임대돼 뛰던 공격수 파우 빅토르를 지로나에서 완전영입해 1군에 올렸다. 하지만 이 둘뿐이다. 주전급 미드필더 및 공격자원이 하나씩은 필요한데, 윌리엄스에게 너무 오래 매달려 있느라 영입작업이 지지부진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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