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참교육’ 성공했다…‘짠남자’ 정규편성 9월 첫방

MBC ‘짠남자’가 정규 편성돼 돌아온다.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선보인 MBC ‘짠남자’는 짜디짠 절약 DNA 보유자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의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짠남자’는 방영 전부터 MC 김종국의 깊은 분노(?)가 느껴지는 포스터와 티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스타들의 생활공간과 소비 습관, 그리고 ‘소금이 군단’과 ‘흥청이-망청이’의 극과 극 환장 케미까지 화제를 모으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다가올 정규 방송에 ‘흥청이-망청이’로 나설 이는 과연 누구일지, 이에 맞설 ‘소금이 군단’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재정비를 거치고 돌아올 ‘짠남자’ 정규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된다.

제작진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정규편성에 성공해 감사하고 기쁘다”며 “누구나 유쾌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 편성을 확정한 ‘짠남자’는 오는 9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