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허미미 선수 투혼에 국민 모두 감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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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 환영식을 열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경북도는 5개 종목 10명(지도자 4, 선수 6)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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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을 환호로 맞이하고 선수단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이 지사는 경북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겪었던 고생과 파리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격려했다.
허미미 선수는 “인기가 실감나고 정말 행복하다”며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것이 가장 행복했으며 다음에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며 밝게 웃었다.
김제덕 선수는 “다음 LA 올림픽에 나가면 남자 단체 금메달을 따서 3연패하고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땄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경북도는 5개 종목 10명(지도자 4, 선수 6)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여러분 선수 한 명 한 명은 경북의 자부심이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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