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ATM-맨시티 '초대형 연쇄이동' 무산 위기... '먹튀' 펠릭스가 운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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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첼시가 엮인 역대급 거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첼시의 요구사항이었던 아틀레티코 공격수 사무 오모로디온 거래가 무산됨에따라 코너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연쇄 이동도 미궁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모로디온은 이미 마드리드로 돌아갔고,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주앙 펠릭스를 놓고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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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첼시가 엮인 역대급 거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첼시의 요구사항이었던 아틀레티코 공격수 사무 오모로디온 거래가 무산됨에따라 코너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연쇄 이동도 미궁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올 여름 알바레스-갤러거-오모로디온의 삼각 연쇄이동은 여름 이적시장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 다수 매체가 알바레스가 7,500만 유로(약 1,127억 원)에 조건부 추가 조항 2,000만 유로(약 301억 원)이 더해진 큰 제안을 받아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도 4,200만 유로(약 631억 원)에 아틀레티코 이적이 이루어졌다.
갤러거의 이적은 아틀레티코 유망주 스트라이커 오모로디온이 첼시로 이적하는 조건이었다. 오모로디온의 이적료는 3,450만 파운드(약 603억 원)으로 갤러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상 맞트레이드이지만 장부상 기록을 위해 이적료를 발생시키는 형태다.
세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거래가 완료된 것처럼 보였지만 마무리 직전에 암초를 만났다. 첼시가 오모로디온과 계약을 포기한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모로디온은 이미 마드리드로 돌아갔고,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주앙 펠릭스를 놓고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구단 최다 매출인 알바레스 이적이 걸려있는 맨시티도 긴장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 이적료를 오모로디온보다 더 높게 책정했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펠릭스의 가치가 오모로디온보다 더 높다고 여기고 있고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48억 원)원하는 중이다.
그러나 첼시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첼시는 이미 2022-2023시즌 후반기에 펠릭스를 임대로 영입했다가 시즌 종료 후 돌려보낸 바 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에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됐지만 7골 3도움에 그치며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첼시가 이적 성사를 위해 펠릭스 영입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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