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1753억원…전년比 12.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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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먼저 보험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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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수치다.
먼저 보험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상반기에 343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상반기 투자이익은 지난해보다 36.3% 줄어든 872억원을 달성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성장 기반 또한 마련했다”며,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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