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정우영, 인천유나이티드 방문

김평호 2024. 8. 12.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에 이어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도 '고향 팀' 인천유나이티드를 찾았다.

인천 구단은 정우영 선수가 인천 선학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 방문해 구단 유소년 선수단과 일일 코칭, 자체 연습경기 등으로 함께 호흡하고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단 유소년팀 U-12, 15, 18 모두 거친 인연
유소년 선수단에 노하우 전수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선수단과 기념촬영하는 정우영. ⓒ 인천유나이티드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에 이어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도 ‘고향 팀’ 인천유나이티드를 찾았다.

인천 구단은 정우영 선수가 인천 선학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 방문해 구단 유소년 선수단과 일일 코칭, 자체 연습경기 등으로 함께 호흡하고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우영은 전 축구선수 조원희의 ‘이거해조 원희형’ 유튜브 채널 신규 콘텐츠 ‘몰래 온 감독님’의 일환으로 인천 구단 산하 U-18 유소년 선수단에 깜짝 방문해 일일 축구 코칭을 진행했고, 유소년 선수단과 자체 연습경기도 함께 뛰었다. 이후 유소년 선수단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인천 구단 산하 U-12, 15, 18을 모두 거친 정우영은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스타다.

구단 U-18 대건고에서 활약하던 2017년, 정우영은 인천 구단의 협조를 받고 독일로 건너가 다수의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테스트를 봤고 2018년 1월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이후 SC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현재 독일 분데스리그 명문팀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는 등 활약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금메달 핵심 주역이 됐고, 현재 A매치 21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독일로 건너간 뒤에도 계속 본인의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 2022년 인천 U-12, 15, 18 유소년 선수단에 스포츠 음료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고 이날도 구단 유소년 선수단에 슬리퍼 용품을 후원해줬다. 촬영 후엔 후배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정우영뿐만 아니라 인천 유소년 시스템을 경험했던 이강인도 여름 휴식기 기간 인천 구단에 방문해 유소년 선수단에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고, 선수단에 필요한 물품(축구공 등)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정우영의 인천유나이티드 U-18 유소년 선수단 콘텐츠는 구독자 48만 명의 인기 축구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