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KADA 선수위원 양궁 멘토링…공정한 스포츠가치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생활 속 공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전파하기 위한 양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ADA는 2012 런던·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위원과 함께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양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생활 속 공정한 스포츠의 의미를 전파하기 위한 양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ADA는 2012 런던·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위원과 함께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양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마련된 유·청소년 방학캠프로 초등·중학생 130여명이 참가했다.
기보배 위원은 참가 학생들에게 양궁 시범을 보이고 기본자세를 직접 교정해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근력 강화,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등 양궁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경기 규칙의 중요성과 페어플레이 정신, 도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 참가 학생은 “양궁을 배우게 돼 재미있었다. 기보배 위원에게 직접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도핑방지 프로그램의 목적은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보전하는데 있다.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보호하는 가치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소년 학생들이 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정한 경쟁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ADA는 올해 기보배, 김연경(배구), 김동현(봅슬레이), 김아랑(쇼트트랙) 등 선수위원들과 함께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종목 체험과 도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폭우’ 태풍 日 관통한다… “희생자 급증 우려”
- 수해 현장서 ‘최신 마이바흐 SUV’ 자랑한 김정은
- “개인 출전, 27세부터”…안세영 분노한 규정, 판례 보니
- BTS 슈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27%… ‘면허 취소치 3배’
- ‘박혜정 약속’ 역도 중계 첫도전 전현무 “LA도 가겠다”
- ‘메달 보너스’ 가장 많이 쓰게된 나라는?… 146억 ‘이곳’
- ‘스마일 점퍼’도 끝내 눈물… 메달 불발에도 빛난 선수들
- “선수는 지도자 명령에 복종”…배드민턴협회 지침 논란
- SNS ‘슈가챌린지’는 조롱?… 운전 중 술병 인증 ‘황당’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