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혜정이 고생했다, 시청률 금메달”…전현무X박혜정 투샷 ‘훈훈’
유지희 2024. 8. 12. 17:06
KBS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에 나선 방송인 전현무와 박혜정 선수가 만났다.
전현무는 12일 자신의 SNS에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라며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은메달을 손에 쥔 채 박혜정 선수와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박혜정 선수 또한 “저랑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 박혜정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전현무는 방송 생활 22년 만에 스포츠 중계에 첫 도전한 것으로, 그는 박혜정 선수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연으로 중계에 나섰다.
전현무는 12일 자신의 SNS에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라며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은메달을 손에 쥔 채 박혜정 선수와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박혜정 선수 또한 “저랑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 박혜정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전현무는 방송 생활 22년 만에 스포츠 중계에 첫 도전한 것으로, 그는 박혜정 선수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연으로 중계에 나섰다.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가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하자 “박혜정 선수의 표정에서 희망을 봤다. 미래의 4년 후를 내다보는 것 같은 희망찬 모습이다. 막내 혜정이가 해냈다”고 응원해 뭉클함을 불러일으켰다.
전현무는 경기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캐스터에 도전해 많이 긴장했다”며 “나도 모르게 경기에 몰입해 박혜정 선수의 가족이 돼 중계하고 있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KBS는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파리 현지에서 역도 중계를 전했는데, 전현무가 캐스터로 나선 역도 중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상 경기에서 8.4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용상 경기에서는 무려 14.14%의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박혜정의 용상 경기 중인 오후 8시 39분 18.5%까지 치솟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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