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각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토론회

강민한 2024. 8.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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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의창구 39개, 성산구 36개 사업 등 시민들의 확실한 체감을 위해 종료시각 없는 토론회를 통해 각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을 우선 점검한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해 12일 의창구와 성산구를 시작으로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보고회'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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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홍남표 시장이 의창구와 성산구를 시작으로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보고회’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의창구 39개, 성산구 36개 사업 등 시민들의 확실한 체감을 위해 종료시각 없는 토론회를 통해 각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을 우선 점검한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해 12일 의창구와 성산구를 시작으로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보고회’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가졌다.

앞서 홍남표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구청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청 주관사업은 물론 본청 주관사업도 구청장이 면밀히 파악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의창구에서는 북면 화천 민원센터 재건축 등 39개 사업, 두 번째로 열린 성산구에서는 주요도로 포장 및 가로수 정비 등 36개 사업을 보고했으며 시민생활과 더욱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종료시각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예산의 운용, 공공시설 공사의 수급·계획 검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홍 시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내년 예산편성 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반드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는 13일, 진해구는 14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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