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저자 허영만 화백, 16년 만에 잠실구장 마운드 오른다…14일 두산-롯데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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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다시 시구하게 돼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이 장식한다.
허영만 화백의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08년 7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한 뒤 16년 만이다.
허영만 화백은 "16년 만에 다시 시구하게 돼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며 "올해 두산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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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16년 만에 다시 시구하게 돼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이 장식한다. 허영만 화백의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08년 7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한 뒤 16년 만이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허영만 화백은 '식객', '타짜', '비트' 등 숱한 히트작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만화계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꾸준한 방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허영만 화백은 "16년 만에 다시 시구하게 돼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며 "올해 두산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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