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남부서 지진활동 증가 "화산 분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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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증가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기리시마산과 미야자키현 지진 관련성에 대해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규모 7.1 지진과 같은 시기여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세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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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증가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NHK는 "기리시마산 가라쿠니다케 부근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늘었다"고 전했다.
기리시마산은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산맥의 화산으로, 2011년과 2018년에도 분화를 일으킨 바 있다.
기리시마산에서 이날 오전 2시32분쯤 발생한 규모 2.4의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경미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기리시마산 분화 경계 수준을 상향 조정하지 않았지만, 인근 주민에게 "소규모 분출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기리시마산과 미야자키현 지진 관련성에 대해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규모 7.1 지진과 같은 시기여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세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난카이트로프 거대지진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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