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 운전’ 슈가 이동 경로 확인…소환 조사 코앞
김예슬 2024. 8. 1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경찰이 그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12일 정례간담회에서 "슈가의 사고 발생 장소부터 동선을 역추적해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면서 "피의자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을 맡은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불러 음주량 및 당시 정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경찰이 그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12일 정례간담회에서 “슈가의 사고 발생 장소부터 동선을 역추적해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면서 “피의자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가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냐는 질의에는 “아직 연락받은 게 없다”고 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불러 음주량 및 당시 정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은 구체적인 음주량과 실제 주행 거리다. 당초 맥주 한 잔을 마셨다는 슈가의 진술과 달리 사건 당일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나와서다. 500m를 이동했다는 입장과 달리 1㎞ 넘게 전동스쿠터를 운행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슈가의 면허는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이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경우 일주일 이내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40일 만기인 임시운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로는 면허를 사용할 수 없다.
소속사와 슈가 측은 추가 의혹과 관련해선 별도 성명을 내지 않았다. 현재 슈가는 혈중알코올농도 0.2%를 넘긴 가중처벌 대상으로 분류된 상태다. 이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2000만원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 출석을 예정에 둔 슈가가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김승연, 한화에어로 회장직도 맡는다…“트럼프 정권서 美 네트워크 활용”
- “수능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