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1위, 대왕중 1학년 김재린 학생

장정욱 2024. 8. 12.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1위는 해파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문제 해법을 모색한 서울 대왕중학교 1학년 김재린 학생이 차지했다.

올림피아드 결과 1위(태평양상)는 '지구 온난화와 해파리 급증-개체 수 조절 전략 탐구' 보고서를 작성·발표한 김재린 학생이 차지했다.

김재린 학생은 시의성 있는 해파리 문제를 주제로 선택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와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주제로 기후변화·해양생태계 다뤄
서울 대왕중학교 1학년 김재린 학생(오른쪽)이 2024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1위 태평양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양수산부

초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1위는 해파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문제 해법을 모색한 서울 대왕중학교 1학년 김재린 학생이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해양 소양 함양과 바다 친화적 가치관 정립 등을 목적으로 국내 최초 ‘2024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참가 신청과 예선을 거쳐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본선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해양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과 우리 일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올림피아드 결과 1위(태평양상)는 ‘지구 온난화와 해파리 급증-개체 수 조절 전략 탐구’ 보고서를 작성·발표한 김재린 학생이 차지했다.

김재린 학생은 시의성 있는 해파리 문제를 주제로 선택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와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린 학생에게는 부상으로 세계적인 해양연구소 방문 등 4박 5일간의 단기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2위(대서양상)는 제주 중앙중학교 1학년 김연우 학생과 서울 구암중학교 2학년 손영한 학생이 차지했다.

김연우 학생은 해양 산성화로 인한 바다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 저하 문제를 다뤘다. 손영한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빈산소화라는 낯선 주제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김연우·손영한 학생 역시 부상으로 단기 해외연수 기회를 얻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우리 바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바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모든 청소년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