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영웅의 무한도전"…28일 파리 패럴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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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에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패럴림픽에 한전KPS, 롯데케미칼, 삼호개발 선수들이 광주시청 소속으로 처음 참가한다는 점이 큰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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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
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한계를 넘어, 희망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여섯 영웅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에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한다.
메달 획득이 유력한 탁구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진철, 김영건, 김정길, 서수연, 김성옥 선수가 참가하고 양궁은 김옥금, 정진영 선수가 나선다.
사격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동안, 광주 장애인사격연맹 소속의 권아름 로더 선수와 윤금석 사격 국가대표 코치 등 총 3명이 출전한다.
조정에는 광주 장애인조정연맹 소속 김세정(롯데케미칼) 선수가, 보치아에는 광주 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강선희(한전KPS), 박세열 보조선수가 출전한다. 투포환 종목에는 광주 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정지송(삼호개발)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탁구 3, 보치아 1, 사격 1),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소속 선수단에서 금메달 3개(탁구 2개, 보치아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패럴림픽에 한전KPS, 롯데케미칼, 삼호개발 선수들이 광주시청 소속으로 처음 참가한다는 점이 큰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이 출전하며,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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