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최고 재능 찔러보기' 사우디 '초대형 오퍼'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강인-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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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고의 재능'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올여름에는 동아시아 최고의 재능인 이강인과 구보가 사우디와 연결됐다.
구보는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이었다"라며 "만약 언젠가, 사우디 리그가 스포츠에서 최고가 된다면 나는 갈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으로 매력적일 뿐이다"라며 거절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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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동아시아 최고의 재능'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사우디 리그 팀들이 유럽 노장 스타들뿐 아니라 젊은 재능들도 노리고 있다.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행에 이어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수많은 유럽 스타들에 사우디에 입성했다. 여기에 이어 스페인 최고의 재능으로 여겨지던 가브리 베이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 등도 사우디로 향했다.
올여름에는 동아시아 최고의 재능인 이강인과 구보가 사우디와 연결됐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한 클럽은 그를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 한다. 동시에 파리생제르맹(PSG)에도 큰 제안이 갈 것이다"라며 이강인의 사우디 이적설을 전했다. 지난해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사우디와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보는 사우디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구보는 연봉 4,000만 유로(약 599억 원)에 4년 총액 1억 6,000만 유로(약 2,397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오퍼를 거절했다. 구보는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이었다"라며 "만약 언젠가, 사우디 리그가 스포츠에서 최고가 된다면 나는 갈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으로 매력적일 뿐이다"라며 거절 이유를 전했다. 돈보다는 축구가 더 우선이라는 것이다.
두 선수의 올 여름 이적설은 사우디뿐 만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나폴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한 팀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는 앞서 일본 매체에 의해 리버풀 이적설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 잔류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전 소속팀의 연고지인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보낸 뒤 PSG로 돌아와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보도 레알소시에다드에 남아 세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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