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외국타자 르윈 다아즈와 계약 합의…8월 15일까지 KBO 등록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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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 번 외국인타자 교체를 시도한다.
삼성은 행정적인 절차를 최대한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 시즌 출발을 함께 한 데이비드 맥키넌(30) 대신 장타력을 보유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해 변화를 꿰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는 만큼 거포형 외국인타자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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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도미나카공화국 출신의 르윈 디아즈(38)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취업비자를 받은 뒤 8월 15일까지 KBO에 선수등록을 마쳐야 포스트시즌(PS)에 다이즈를 활용할 수 있는데 시일이 촉박하다. 삼성은 행정적인 절차를 최대한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 시즌 출발을 함께 한 데이비드 맥키넌(30) 대신 장타력을 보유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해 변화를 꿰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는 만큼 거포형 외국인타자가 필요했다. 카데나스는 삼성의 기대대로 장타력을 폭발했다. 7월 1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7경기에서 타율 0.333(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7을 마크했다.
하지만 그의 몸 상태가 문제였다. 7월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수는 계속 통증을 호소했고, 1군 선수단과 동행도 어려웠다. 삼성도 고민에 빠졌다. 결국 카데나스는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막판에 모처럼 교체로 출전했지만 불성실한 플레이로 도마 위에 올랐고,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사이 삼성 구단은 꾸준히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결국 디아즈와 협상을 마무리하기에 이르렀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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