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3년 만 복귀 “감회 새로워…감동적”

배우 김명민. 사진제공=지니TV 

배우 김명민이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프리 프로덕션 기간이 1년 정도 됐고 촬영이 늦춰지면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방송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제작사와 감독님, 그리고 배우들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길 고대했다. 뜻깊고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손현주 또한 “꽤 오랫동안 촬영한 작품이라서 저 역시도 기대감이 크다. 물론 이제 공개되지만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하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1회를 볼 거 같다”고 전했다.

‘유어 아너’는 살인자가 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명예로운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추적하려는 무자비한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의 처절한 부성애 대결을 그린다. 

‘유어 아너’는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