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진에스엠, 정부 열폭주 배터리 대책 수립…열폭주 방염소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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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에스엠이 강세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부처에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의를 토대로 정부는 내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지하주차장 전소 사건으로 전기차 기피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나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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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에스엠이 강세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부처에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2시10분 기준 신진에스엠은 전일 대비 6.48% 상승한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를 토대로 정부는 내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지하주차장 전소 사건으로 전기차 기피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나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는 불이 붙으면 더 많은 열을 만드는 '열 폭주'가 일어나 일반 분말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 열 폭주 상황으로 진행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분에 불과해 파급력도 크다.
한편 신진에스엠은 탄소계열 복합소재 전문기업 에스플러스컴텍과 손잡고 올해 연말 양산을 목표로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방염·단열 시트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스플러스컴텍이 보유한 원천 특허기술을 토대로 소재 개발은 마친 상태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 벤더사와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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