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반도체 매출 1위 삼성전자…2위 인텔·3위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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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도체기업(IDM) 상위 10개 업체 중 메모리 업체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정보기관 IDC에 따르면 상위 10위(매출 기준) IDM 가운데 1위는 삼성전자로 2024년 1분기 매출은 148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상위 5개 IDM 공급업체 중 3개는 메모리 관련 업체였으며 상위 10개 공급업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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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도체기업(IDM) 상위 10개 업체 중 메모리 업체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정보기관 IDC에 따르면 상위 10위(매출 기준) IDM 가운데 1위는 삼성전자로 2024년 1분기 매출은 148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8% 증가한 액수다.
2위 인텔과 3위 SK하이닉스는 각각 13.9%, 144.3% 늘어난 121억3900만 달러, 90억74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은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한 58억240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부터 10위는 인피니언, T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NXP, 소니, 무라타다.
IDC는 "전통 메모리 보다 4~5배 높은 가격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는 디바이스 시장에서 D램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상승시켜 전체 메모리 시장 수익을 높였다"면서 "새로 출시된 AI PC와 AI 스마트폰은 기존 디바이스 보다 더 많은 메모리 콘텐츠가 필요했고 이로 인해 메모리 시장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5개 IDM 공급업체 중 3개는 메모리 관련 업체였으며 상위 10개 공급업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컴퓨팅은 전년 동기 29% 보다 증가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IDM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두를 유지했고 무선통신이 그 뒤를 이었다.
헬렌 치앙 IDC 아태지역 반도체 리서치 책임자는 "2024년에도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전 세계 IDM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며 "재고 수준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하반기에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수요가 반등해 IDM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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