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강화 리빙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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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서철현)은 지난 9일 행복드림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업 현주소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리빙랩을 개최했다.
리빙랩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기업의 경력직 우선 채용 등 청년이 직면한 취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창업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의 청년 창업가와 소통하며 정책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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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서철현)은 지난 9일 행복드림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업 현주소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리빙랩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지역주민들이 해당 지역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날 모인 청년창업가 20여명은 창업과정·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청년 창업 기반 확립을 위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 청년의 삶과 함께하고자 하는 고령군의 청년 정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 정책 방향의 고도화와 새로운 발전 방안을 제시키도 했다.
리빙랩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기업의 경력직 우선 채용 등 청년이 직면한 취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창업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의 청년 창업가와 소통하며 정책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청년이 미래의 희망임을 강조하며 “청년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이번 리빙랩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오는 23일에 예정된 청년 창업가와 군수와의 소통 콘서트 때 더욱 심도 있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전했다.
고령군은 청년과의 격의 없는 소통·공감 행정을 지향하며 청년 창업가 리빙랩과 군수와의 소통 콘서트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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