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4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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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4 국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에 기초한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할 수 있도록 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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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4 국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에 기초한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할 수 있도록 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LINC 3.0 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44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우수한 성과를 가진 팀 11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해당 팀들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제공됐다.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오마이휠' 팀(서해든·차은정·표지혜·박세영·양승엽)의 휠체어 바퀴 세척장치다. ‘오마이휠’ 팀은 결착 방식 변화를 통해 기존 소형 세척장치의 문제인 세척부에 바퀴를 정확히 안정시키기 어려운 점에서 착안해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가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스스로 세척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휠체어 바퀴 세척장치의 세척 능력, 시간 및 편의성을 개선한 해당 작품은 생산 계획 및 제작비용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꽉잡아조’ 팀(안티슬로싱트레이), ‘챗찍과 당근’ 팀(캐럿테일즈)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EYE-U’ 팀(객체탐지를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보조 앱), ‘국민대학교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팀(예술대 로비 콘서트 "Save Earth, Save Us"(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음악회)), ‘CtC’ 팀(지하주차장 전기차량 무인소화체계), ‘포카포카’ 팀(얼굴인식기반 도서관 열람실 관리시스템) 총 4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KMUELITE’ 팀(수평유지 동력 보행기), ‘라면이 유지경’ 팀(엔젤컵), ‘UFO (Use Fermentation Optimally)’ 팀(사워도우 젖산균을 이용해 젖산균의 고농도 세포 배양에 적합한 배지 선별), ‘+82fly’ 팀(치매 개선 식물추출물과 동물모델, 프로그램 코드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인 및 그에 따른 우울증, 사회성 평가방법 개발) 총 4팀이 수상했다.
이인형 LINC 3.0 사업단장은 “매년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진대회로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작품이 기술이전과 상용화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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