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택시도 '구독'시대…월 4900원에 쿠폰주는 카카오T | 팩플
김남영 2024. 8. 12. 13:39
택시도 구독 시대가 올까.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앱 카카오T에서 이용 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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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카카오 T 멤버스’ 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진행 후, 정식 출시 및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월 구독료는 4900원으로 택시‧내비게이션‧퀵 등 일부 서비스에 대한 쿠폰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무슨 일이야
1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카카오 T 멤버스’ 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진행 후, 정식 출시 및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월 구독료는 4900원으로 택시‧내비게이션‧퀵 등 일부 서비스에 대한 쿠폰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택시의 경우 카카오 T 블루(가맹택시), 부스터(심야시간대 탄력호출료)에 대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을 쓰면 카카오 T 블루를 호출할때 추가로 내야하는 호출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 T 안에서 제공하는 레저‧티켓 상품과 렌터카, 해외 차량 호출에 대한 할인 쿠폰도 있다. 내비게이션, 벤티(대형택시)‧블랙(고급택시), 바이크(전기자전거), 퀵‧배송 사용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 이용자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구성한 상품으로, 카카오 T 서비스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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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에서도 구독 서비스로 추가 수익원 확보에 나섰다. 구독 서비스는 사용량 증대, 이용자 ‘락인’(특정 서비스 안에 이용자를 가두는 것), 안정적 수익원 확보 등의 효과가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카카오 T 바이크’에 구독 상품인 ‘바이크 패스’를 도입했다. 이후 이용량이 늘어났다. 바이크 패스는 30일 기준 전기자전거 이용 4회에 5900원, 30회에 3만8900원인 구독 상품이다. 지난 7일에는 지역 기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를 시범 출시해 이용자 체류시간 증대도 꾀하고 있다.
이제 왜 중요해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에서도 구독 서비스로 추가 수익원 확보에 나섰다. 구독 서비스는 사용량 증대, 이용자 ‘락인’(특정 서비스 안에 이용자를 가두는 것), 안정적 수익원 확보 등의 효과가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카카오 T 바이크’에 구독 상품인 ‘바이크 패스’를 도입했다. 이후 이용량이 늘어났다. 바이크 패스는 30일 기준 전기자전거 이용 4회에 5900원, 30회에 3만8900원인 구독 상품이다. 지난 7일에는 지역 기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를 시범 출시해 이용자 체류시간 증대도 꾀하고 있다.
카카오 본사 역시 구독 서비스로 새 길을 찾고 있다. 지난 8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고, 커머스에 이어 ‘구독 비즈니스’로 세 번째 매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이모티콘 플러스, 톡서랍 플러스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월 4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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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불거진 택시 호출 시장 독과점 논란에 대한 해결책으로 올해 수수료를 2.8%로 낮춘 신규 가맹택시를 선보였다. 기존에 최대 5%였던 수수료가 줄어들면 향후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택시 가맹 상품이 출시 직후인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매출 전망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다.
이걸 알아야 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불거진 택시 호출 시장 독과점 논란에 대한 해결책으로 올해 수수료를 2.8%로 낮춘 신규 가맹택시를 선보였다. 기존에 최대 5%였던 수수료가 줄어들면 향후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택시 가맹 상품이 출시 직후인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매출 전망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다.
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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