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 “덱스, ‘크로스’ 시사회는 불참…성실하고 배려하는 친구” [인터뷰③]
이주인 2024. 8. 12. 12:14
‘크로스’ 염정아가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겸 배우 덱스를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배우 염정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염정아는 최근 출연 중인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 멤버 안은진, 덱스를 두고 “다들 텐션이 어마어마한데 매일 2박 3일을 유지하더라. 너무 선하고 배려해줘서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라며 “하루도 안 빼고 단체 채팅방에 안부나 오늘 한 일 등이 매일 올라와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크로스’ 시사회에도 응원하러 왔다며 “‘우리 언니 짱’이라더라 그런데 덱스는 못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덱스가) 혜리 영화 ‘빅토리’ 시사회에 갔다더라. ‘누나 약속을 먼저 해서 미안하다’라면서 뒷풀이에 왔다. ‘크로스’는 주말에 볼 만도 한데 아직 안 본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럼에도 덱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방송으로 안 보이는 부분까지 덱스가 커버해 주는 게 되게 많다”며 “누나들의 컨디션까지 다 체크해서 배려하고 한 번도 인상 쓰는 일 없이 뭐든지 나서서 하고 싶어 하는 아이”라고 칭찬했다.
함께 출연할 드라마 ‘아이쇼핑’에서의 ‘배우’ 덱스를 두고는 “신인의 자세를 가진 겸손하고 성실한 친구”라며 “연기도 괜찮게 한다. 저랑 같이했던 드라마에서는 덱스는 대사보다 액션이 많다. 액션은 뭐 끝내준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슈가, BTS 최초 경찰 포토라인 서나..해외 아미는 음주운전 챌린지 응원중? - 일간스포츠
- [왓IS] 전현무 통했다...박혜정 역도 중계 ‘감동’, 최고 시청률 18.5% - 일간스포츠
- 임영웅 ‘뭉쳐야 찬다3’ 출격… “오늘은 반드시 이기겠다” - 일간스포츠
- '안세영 사태'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9월 중 발표 목표" - 일간스포츠
- 방시혁·BJ과즙세연, 사칭범 잡다 알게 된 사이… 美 목격담은 단순 해프닝 [종합] - 일간스포츠
- [왓IS] 피프티 피프티 떠난 3인, SNS 개설 이유 ‘소속사’ 때문이었나… 향후 활동은? - 일간스포
- [TVis] 슬리피 “RM이 축의금 천만원 보내” (‘슈돌’) - 일간스포츠
- ‘백종원♥’ 소유진, 생일 이벤트에 “아침부터 감동” - 일간스포츠
- 성별 논란 속 ‘金’ 칼리프, 결국 고소장 제출…법적 대응 나섰다 [2024 파리] - 일간스포츠
-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17일 크랭크인…이병헌·손예진 부부 호흡 [공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