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소유 ‘반포자이’ 가압류’...큐텐 관련 채권가압류도 인용

한영혜 2024. 8. 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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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1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협조를 위해 자택에 도착하고 있다. 2024.8.1 d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영배 큐텐 대표가 소유한 반포자이 아파트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삼성금거래소가 구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구 대표와 아내가 7대3 비율로 공동보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자이 아파트다. 가압류 인용 결정된 청구 금액은 36억7500여만원이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문화상품권이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채권가압류 신청도 인용했다. 또 주식회사 쿠프마케팅이 낸 6억9700여만원의 채권가압류도 같은 날 인용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몰테일 인코퍼레이티드가 낸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청구금액은 35억9600여만원이며, 제3채무자는 큐텐테크놀로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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