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조선업체 통근버스 간 추돌 … 중상 2명 등 88명 이송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8. 12.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7시 3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조선업체 통근버스 2대가 충돌했다.

거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두 차량은 출근길 직원들을 태운 채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로를 달리던 중 추돌했다.

사고로 2명이 목, 팔이 각각 부러진 중상을 입는 등 총 8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 급정거하면서 뒤에 있던 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돌사고로 앞부분이 파손된 통근버스 탑승자들이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12일 오전 7시 3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조선업체 통근버스 2대가 충돌했다.

거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두 차량은 출근길 직원들을 태운 채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로를 달리던 중 추돌했다.

사고로 2명이 목, 팔이 각각 부러진 중상을 입는 등 총 8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앞서가던 버스에는 33명, 뒤따르던 버스에는 56명의 직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 급정거하면서 뒤에 있던 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