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인천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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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16∼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이자 올림픽 명칭을 정식 사용하는 3개 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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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16∼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이자 올림픽 명칭을 정식 사용하는 3개 대회 중 하나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3년을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03명의 선수가 참가해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시범 3개)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인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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