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 윤비서' 윤예희, 56세 싱글 "치매 母 7년째 간병 중"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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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예희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7년째 간병 중인 사연을 밝혔다.
12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린 39년 차 배우 윤예희가 출연했다.
윤예희는 "엄마가 치매가 오셨다. 7년쯤 됐다"라며 싱글인 사연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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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예희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7년째 간병 중인 사연을 밝혔다.
12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린 39년 차 배우 윤예희가 출연했다.
윤혜희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윤비서 역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코미디언 김보화는 "왜 아직까지 혼자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윤예희는 "엄마가 치매가 오셨다. 7년쯤 됐다"라며 싱글인 사연을 짐작하게 했다.
윤예희는 "나는 알아보신다. 엄마를 집 근처 요양원에 모시고 자주 들락날락한다. 어른들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지 않나. 병원에 가면 약을 많이 받아오는데 엄마도 15일 치를 받아오셨다. 그런데 약이 없어진 거다. 정신이 없으시니 먹고 또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십몇 년 됐는데 '아빠가 집에 안 들어온다, 전화 좀 해보라'라고 한다. 드릴 말씀이 없더라. 정신이 좋으시면 '아빠 돌아가셨어'라고 말해줄 텐데 '엄마 내가 전화해 볼게'라고 한다. 눈높이를 맞춰 전화한다"고 덧붙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보화는 "아버지도 치매가 와서 한참 모시다가 결국에는 요양원으로 모셨다. 너무 이해가 간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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