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공항 심야 공항버스 노선 2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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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동대문과 잠실을 잇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이 편도 기준 6회에서 9회로 늘어난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심야 공항버스 N6791(동대문디자인플라자행), N6703(잠실 롯데월드행) 2개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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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동대문과 잠실을 잇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이 편도 기준 6회에서 9회로 늘어난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심야 공항버스 N6791(동대문디자인플라자행), N6703(잠실 롯데월드행) 2개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루 편도 기준 총 6회 운행했으나 이날부터 총 9회(인천공항 출발 5편, 인천 공항행 4편)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N6701은 마포역과 서울역을 경유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N6703은 서래마을, 코엑스(삼성역)를 경유해 잠실 롯데월드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됐다.
증편 노선들은 '티머니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 후 탑승할 수 있다. 기존 N6000, N6001, N6002 3개 노선은 교통카드나 현금 또는 현장발권을 통해서만 탑승 가능하다.
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의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인천공항 및 버스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용객이 늘고 있는 주요 노선의 증편 운행을 통해 심야 시간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객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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