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광복절 폭주 집중 단속

최일영 2024. 8.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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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교통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200여명을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대대적인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을 통해 채증 된 영상을 분석해 공동위험행위(폭주족) 15명을 입건해 수사 진행 중이다.

대구에서 폭주족으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대구경찰청은 14일까지 이륜차 대상 폭주족 사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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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DB

대구경찰청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교통경찰,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200여명을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대대적인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을 통해 채증 된 영상을 분석해 공동위험행위(폭주족) 15명을 입건해 수사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도로교통법위반(안전모미착용, 신호위반 등) 운전자 27명을 적발하고 무면허 운전과 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을 포함해 모두 46명을 현장 검거했었다.

대구에서 폭주족으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대구경찰청은 14일까지 이륜차 대상 폭주족 사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광복절 당일은 대구 시내 주요 집결 예상지 10곳에 경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교통범죄 수사팀에서는 사복 검거조(64명), 비노출 차량(26대)을 별도로 운영해 폭주 활동 주동자뿐만 아니라 단순 참여자까지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범죄에 이용한 오토바이 등 차량에 대해서는 압수 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의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법과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폭주 활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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