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주성엔지니어링, 실적 및 수주 양호…반등 추세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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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최근 좋은 실적과 수주 흐름을 바탕으로 반등 추세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비메모리 향 신제품 및 신규 메모리 고객사 확보 건도 연말 전에는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가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저점까지 하락했다. 이제는 좋은 실적과 수주 흐름을 고려하면 반등 추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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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최근 좋은 실적과 수주 흐름을 바탕으로 반등 추세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31% 웃돌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37.1%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전분기로부터 이연된 중국 고객향 매출이 추가되며 반도체 장비 매출의 대부분이 수익성 높은 중국 수출 제품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라며 "또 달러 대비 원화 약세도 수익성 제고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D램 증설 경쟁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이 그동안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 투자에 집중해 왔는데 이제는 HBM 증설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급부족 우려가 높아진 일반 서버 D램 증산을 위한 투자에 더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D램 제조사들도 국가 지원하에 자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갖추기 위한 신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비메모리 향 신제품 및 신규 메모리 고객사 확보 건도 연말 전에는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가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며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저점까지 하락했다. 이제는 좋은 실적과 수주 흐름을 고려하면 반등 추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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