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쿡플레이와 암환자 등 음식배달서비스

박종일 2024. 8. 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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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문헌일 구청장)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돌봄SOS 음식 배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쿡플레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 중 80% 이상이 만성 질환자인 점을 고려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식 제공이 가능한 (주)쿡플레이를 음식배달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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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당뇨 및 암 환자 등 위한 맞춤형 음식 배달서비스

구로구(문헌일 구청장)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돌봄SOS 음식 배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쿡플레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 중 80% 이상이 만성 질환자인 점을 고려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식 제공이 가능한 (주)쿡플레이를 음식배달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 내 만성질환, 당뇨, 암 환자등을 위한 맞춤형 음식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등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이번 협약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음식을 제공해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음식배달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 ▲일시재가 ▲일시·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포함해 총 37개의 제공기관과 함께 돌봄SOS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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