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옹 “트럼프 유세 ‘타이태닉 OST’ 사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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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팝스타 셀린 디옹(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히트곡인 영화 '타이태닉' 주제곡을 선거 유세장에 사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디옹은 10일(현지시간) 매니지먼트사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트럼프 선거캠프가 지난 9일 미국 몬태나주 보즈먼 유세장에서 타이태닉 주제곡인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을 음반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캐나다가 확인했다"며 "이런 방식의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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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팝스타 셀린 디옹(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히트곡인 영화 ‘타이태닉’ 주제곡을 선거 유세장에 사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디옹은 10일(현지시간) 매니지먼트사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트럼프 선거캠프가 지난 9일 미국 몬태나주 보즈먼 유세장에서 타이태닉 주제곡인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을 음반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캐나다가 확인했다”며 “이런 방식의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서 인기곡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으로 처음 당선된 2016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0년 대선에서도 아델·REM의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가수들에게 거부를 당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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