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MC 그리 “좋아하는 사람 있다” 해병대 입대 전 고백했나 (‘미우새’)

이수진 2024. 8. 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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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구라 아들 김동현(MC 그리)이 입대 전 고백해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동현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동현의 해병대 입대 24일 전이었다. 동현의 집에 해병대 선배인 임원희, 허경환가 기습 방문했다. 임원희는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며 동현이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해병대 조언을 해주러 왔다고 밝힌 허경환은 “해병대는 각이 칼이다. 정리 정돈이 중요하다. 몸이 기억하는 것”이라며 잔소리했다. 

이후 허경환은 “혹시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요”라고 답했다. 허경환이 “그 친구도 좋아하”고 묻자 김동현은 “그건 모른다. 5~6년 됐다. 군대 가면 고백하는 것도 문제다. 그 분은 저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임원희는 “어차피 할 거면 하고 (군대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군대에 있을 때 여자친구 없었냐”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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