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 주주총회서 사장 정문성 횡령·살인죄 폭로

이이진 기자 2024. 8.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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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정문성의 죄를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2화(최종화)에서는 황대웅(진구 분)과 신차일(신하균)이 황세웅(정문성)의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차일은 "채종우 본부장이 남긴 자료입니다. 그동안의 자금 흐름을 기록한 장부와 계좌들입니다. 그리고 황세웅 사장과의 통화 녹음 기록입니다"라며 황세웅의 악행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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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정문성의 죄를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2화(최종화)에서는 황대웅(진구 분)과 신차일(신하균)이 황세웅(정문성)의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세웅은 주주총회를 열어 황대웅을 해임시켰고, 이때 황대웅이 나타났다. 황대웅은 "구속이라도 될 줄 알았니? 애석하겠다"라며 쏘아붙였고, 황세웅은 "주총 끝났어. 넌 해임됐고"라며 전했다.

황대웅은 "나 아직 13% 지분 갖고 있는 엄연한 주주야. 그러니까 내가 건의한 안건도 처리해야지"라며 발끈했고, 신차일이 도착했다.

황세웅은 "신 팀장은 감사팀도 아니고 여기 주총 올 자격도 없어. 그걸 몰라?"라며 조롱했다. 황대웅은 "자격 있어. 아주 중요한 증언을 해 줄 증인이거든"이라며 말했다.

황대웅은 "불법 비자금 횡령에 뇌물에 형까지 죽인 살인자.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니 해임한다. 저 새끼 저 완전 인간쓰레기네. 저딴 새끼는 당연히 해임되어야지. 안 그래? 같은 잣대로 나도 사장 해임안을 건의합니다. 황세웅 사장을 불법 비자금 조성에 따른 배임과 횡령, 고위 공직자에게 뇌물을 준 혐의 게다가 살인 혐의로 해임하겠다고"라며 엄포를 놨다.

신차일은 "채종우 본부장이 황건웅 사장과 함께 비자금을 조성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황건웅 사장이 쓰러진 후에도 아치클은 계속 운영되었습니다. 즉 비자금은 계속 조성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돈을 사용한 실 소유주는 따로 있습니다"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특히 신차일은 "채종우 본부장이 남긴 자료입니다. 그동안의 자금 흐름을 기록한 장부와 계좌들입니다. 그리고 황세웅 사장과의 통화 녹음 기록입니다"라며 황세웅의 악행을 폭로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차일은 "당신의 죄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당신은 사람을 죽였습니다"라며 황세웅이 채종우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다행히 채종우는 살아 있었고,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황세웅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했음을 증언했다.

신차일은 황세웅이 채종우를 죽이려고 했던 방법으로 황건웅(이도엽)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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