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2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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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1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일자리 목표 대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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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종 일자리 지표 ‘역대 최고치’ 달성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1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고용환경 조성을 뒷받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 ‘1만 5천676개’ 대비 ‘1천 85개’ 초과한 ‘1만 6천761개’의 일자리를 창출(목표 달성률 106.9%)하고 청년·여성 고용률 등 각종 지역 ‘일자리 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구는 일자리 목표 대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정책 시상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는 지역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육성·지원해야 하는 정책 분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일자리 전략을 바탕으로 고용환경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3회 ▲우수상 7회 ▲특별상 1회를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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