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사랑' 존박 "평양냉면 스승=이적…일주일에 3~4번 먹어" (백반기행)[종합]

박서영 기자 2024. 8.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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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여전한 평양냉면 사랑을 드러냈다.

연에계 대표 평양냉면 마니아로 소문이 나있는 존박은 "스승은 가수 이적이고. 평양냉면 배울 때 선주후면을 함께 배웠다"라고 전했다.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일주일에 평양냉면 집을 3-4회 방문한다는 존박은 마니아답게 허영만에게 맛집 두 군데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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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존박이 여전한 평양냉면 사랑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면 마니아 가수 존박과 함께 여름 면 특집으로 서울, 고양, 파주, 인천에서 가지각색의 면을 맛봤다.

이날 존박은 허영만과 미식 여행을 즐기며 "아내랑 연애할 때도 설렁탕 먹고싶다고 해서 '백반기행' 보면서 골라서 찾아갔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허영만은 "역시 맛을 아는 입이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두 사람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에 이어 평양냉면을 맛보러 떠났다. 연에계 대표 평양냉면 마니아로 소문이 나있는 존박은 "스승은 가수 이적이고. 평양냉면 배울 때 선주후면을 함께 배웠다"라고 전했다.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일주일에 평양냉면 집을 3-4회 방문한다는 존박은 마니아답게 허영만에게 맛집 두 군데를 추천하기도 했다. 

평양냉면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장충동파 vs 의정부파, 육수도 다르게 쓰고 고명 올라가는 게 다른 걸로 알고 있다"라며 평양냉면에 애정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존박은 "저는 계파가 없고 냉면을 먹으면서 모든 냉면인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먹는 것 같다"라고 말해 허영만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친구 따라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는 존박은 미국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로 음식점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미국 오디션 출신인 존박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진 영상에는 신화 전진이 등장해 인천 밥상을 소개하는 예고편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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