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60점짜리 플레이… 아쉬운 매치 많아”

이다니엘 2024. 8.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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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돌아온 뒤 첫 프로 대회를 소화한 DRX '쏘이지' 송호진이 "첫째주 우승했지만 아쉬운 매치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DRX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2' 페이즈 1주차 둘째날 경기에서 62점을 추가하며 이틀 동안 도합 107점을 누적,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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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쏘이지’ 송호진(왼쪽)과 디플러스 기아 ‘파비안’ 박상철. 크래프톤 제공

월드컵에서 돌아온 뒤 첫 프로 대회를 소화한 DRX ‘쏘이지’ 송호진이 “첫째주 우승했지만 아쉬운 매치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DRX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2’ 페이즈 1주차 둘째날 경기에서 62점을 추가하며 이틀 동안 도합 107점을 누적,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 후 매체 인터뷰에서 송호진은 “좋은 스타트를 한 거 같아서 기쁘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PMPS는 5주간 진행한다.

그는 “훈련할 때 팀 합 위주로, 방어와 공격 모두 함께 움직이는 걸 많이 연습했다”면서 “첫째 날 잘한 매치도 있지만 못한 부분도 많았다. 저희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피드백을 했다”고 경기력 향상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 대회는 세계 대회 대비 스플릿(전력 분산)의 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월드컵에서 돌아온 뒤 2~3일 푹 쉬었다. 컨디션은 좋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주는 60점 주겠다. 아쉬운 매치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송호진은 이번 대회 ‘톱4’로 DRX, DK, 농심, 미래엔세종을 꼽으며 “4개 팀 모두 대회 결과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팀이다. 스크림을 했을 때 견제된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주도 목표는 우승”이라면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께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매치에서 역전을 허용한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 박상철은 “2위를 했지만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팀이 운영보다 교전 중심으로 연습 중이라면서 “이번 시즌 목표는 큰 격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쉬운 모습 보여드렸지만 이후엔 모두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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