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했던 DRX, 국내 프로 대회 쾌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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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에 다녀온 DRX, 디플러스 기아(DK)가 국내 대회에서도 나란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DRX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2' 페이즈 1주차 둘째날 경기에서 2치킨을 따내 62점을 추가하며 이틀 동안 도합 107점을 누적,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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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매치에서 역전극
e스포츠 월드컵에 다녀온 DRX, 디플러스 기아(DK)가 국내 대회에서도 나란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DRX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2’ 페이즈 1주차 둘째날 경기에서 2치킨을 따내 62점을 추가하며 이틀 동안 도합 107점을 누적,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매치1은 사녹, 매치2~4는 에란겔, 매치5, 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DRX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강호들 사이에서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월드컵에서 약 16만2000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국제대회 경험을 한 DRX는 국내 프로 대회에서 여전히 빼어난 플레이를 했다. 특히 우승 DNA를 장착한 듯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결국 정상에 올랐다. DRX는 이틀 동안 총 12회의 매치 중 11번째까지 선두에 오르지 못했으나 마지막에 DK를 끌어내리며 기어코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씨재’ 최영재의 폭발적인 교전력이 둘째날 빛을 발했다.
DRX는 파이널에서 어드벤티지 포인트 7점을 깔고 시작하는 이점을 얻었다.
1위로 출발한 DK는 이날 36점을 얻는 데 그치며 2위로 내려섰다. 전날 전투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영리한 플레이가 실종되며 생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래엔 세종(90점), 앵그리(79점), e스포츠 프롬(76점)이 나란히 3~5위에 오르며 어드벤티지 포인트를 가져갔다.
PMPS 2024 시즌2의 페이즈는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파이널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대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출전권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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