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전현무 영향력 어디까지? 이배영 “역도 현지 중계 처음” (‘사당귀’)

이수진 2024. 8.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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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스포츠 중계 스튜디오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KBS가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현지 역도 중계”라고 말했다. 이에 현지 경기장 중계는 처음이라고 말한 이배영 해설 위원은 “IBC 센터 내에서 송출 중계하거나 한국에서 송출 받아서 중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급하게 부스를 만들어서 현장 중계 기회가 주어졌다”며 전현무의 참여로 경기장 내부 부스에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배영 해설 위원은 “시각적인 게 다르다. 작전도 보이고 다른 선수들 몸 상태도 보이고 경기 결과까지 예측할 수 있다”며 현지 중계의 장점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대기 화면, 송출 화면, 중계 화면 총 3개의 화면은 물론 중계 현장 라이브 오디오와 현장 PD 콜까지 들어야하는 극한의 멀티 캐스팅에 긴장했다. 

전현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추는 것부터 현지 상황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습했다. 이배영 해설 위원은 “지도자의 노고를 알아주는 멘트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열심히 해보겠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 다이어트는 이걸로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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