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트로트 뮤지컬 ‘트리아웃’ 공연

9월 28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트로트 기반의 주크박스 뮤지컬...별사랑, 나르샤 등 인기 출연진과 함께하는 전 세대 공감 무대 선보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품은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이 트로트 걸그룹 '트리아웃'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청춘들의 꿈과 도전을 다루며 청년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연진으로는 다양한 매체 등에서 활약, 대중과 관객의 눈에 익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톱6에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별사랑을 비롯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이량,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KBS 공채 개그맨 안상태와 안일권 등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트로트 곡이 생동감 있는 밴드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사랑밖엔 난 몰라', '어머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을 들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중간휴식(인터미션) 없이 120분간 진행,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예매는 8월 9일 오후 2시부터 금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이며, 금천구민, 청년(1인가구), 중년층 등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영철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