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이렇게’ 걷는 습관, 발기부전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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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있어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의 경우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증상의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과음 과음 역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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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보폭이 좁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히로사키대 연구 결과, 보폭이 좁은 그룹은 넓은 그룹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40% 더 높았다. 연구진은 보폭이 좁아 골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남성의 골반 근육은 방광과 성적 기능을 지탱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골반 장기와 생식기를 지지하는 치골미골근을 강화하면 발기 시 강직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복근과 허벅지 근육은 움직이지 않고, 소변을 보듯 항문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잇몸질환
발기는 음경 혈관들에 혈류가 모이면서 발생한다. 그러나 세균이 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전신을 돌다가 음경 혈관의 내피세포를 손상시키면 발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음경 혈관의 내피가 손상되면 혈류가 제대로 모일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만 의과대학 연구팀이 3만3000명의 발기부전 환자와 16만200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가 과거 만성 치주염 병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3.35배로 높았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의 경우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남성 갱년기, 심리적 문제 등 증상의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과음
과음 역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면서 일시적으로 발기 장애가 발생한다.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고,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두 번의 발기 장애는 병이 아니지만, 과음이 계속되면 발기부전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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