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연기 전공 NO…오디션 때 학연·지연 이해 안 돼" (빠더너스)

윤현지 기자 2024. 8. 11.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민시가 학연, 지연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문상훈은 고민시에게 최악의 유형이라고 생각되는 어른에 대해 물어봤고, 고민시는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이라고 꼽았다.

그는 과거 오디션 볼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서울로 와서 수많은 오디션들을 봤을 때 저는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이 아니어서 당시 작품을 만드는 분들은 '연영과가 아니야? 근데 왜 연기를 하려고 했어?'라고 학연, 지연을 따져 이해가 안갔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연, 지연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상훈은 고민시에게 최악의 유형이라고 생각되는 어른에 대해 물어봤고, 고민시는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이라고 꼽았다.

그는 과거 오디션 볼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서울로 와서 수많은 오디션들을 봤을 때 저는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이 아니어서 당시 작품을 만드는 분들은 '연영과가 아니야? 근데 왜 연기를 하려고 했어?'라고 학연, 지연을 따져 이해가 안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 연영과를 나오지 못하면 배우를 할 수가 없는 거지? 그걸 바꿔주겠어'라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문상훈 역시 "전공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과 의심이 있다"며 "'국문학과 나와서 글을 잘 쓴다'라는 건 아무 상관이 없는 말이다. 영향을 많이 받을 수는 있다. 그런 색안경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고민시는 "'절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호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