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주택서 새벽 원인불명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경남 의령군 부림면 주택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의령군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1일 오전 5시21분쯤 의령군 부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10여평을 모두 태우고 이 집에 살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한 후 집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의령=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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