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박정현, 첫 여성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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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뽑혔다.
대전시당위원장에 여성 위원장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1시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장철민 후보와 박정현 후보를 대상으로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연설을 듣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대전시당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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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 박정현 신임 민주당대전시당위원장이 선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 심규상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1시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장철민 후보와 박정현 후보를 대상으로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연설을 듣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대전시당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전 지역 전국대의원 총 407명의 선거인단(331명 투표, 투표울 81.33%)과 대전 지역 권리당원 3만117명(9207명 투표, 투표율 30.57%)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했다.
개표 결과, 박정현 후보는 53.36%를 기록해 46.6%를 얻은 장철민 후보를 앞섰다.
박 후보는 대전 지역 전국대의원에서는 137표(득표율 41.39%)를 얻어 194표를 얻은 장 후보(득표율 58.61%)에 뒤처졌다. 그러나 박 후보는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5188표(56.35%)를 얻어 4019표를 얻은 장 후보(43.65%)를 앞섰다.
▲ 11일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합동연설회에서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정현 의원과 경쟁상대 장철민 후보 그리고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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