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음악영화제 JIMFF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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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년이 된 영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로 성장하게 됐다"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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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 96편 상영
충북 제천시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16개국 96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세계적 음악 밴드인 아바의 이야기를 다룬 제임스 로건 감독의 ‘아바:더 레전드’(2024)가, 폐막작에는 음악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2024)이 각각 상영된다.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브레이크 댄스 듀오의 이야기를 다룬 ‘스트릿 B 파이터’(2024), 아르헨티나의 음악학교 학생들의 악기를 수리해 주기 위해 뉴욕에서 날아간 악기 장인들의 이야기 ‘뮤지카!’(2023)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영화음악상의 올해 수상자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일본의 요시마타료 작곡가이다. 그는 내달 7일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공연에는 김푸름, 이무진, 현진영, 한승우, 김현정, 김수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충북도민이나 제천시민, 장애인은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뮤지션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직접 선정하여 자신의 무대를 꾸미는 뮤직온필름과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인 짐프뮤직필름마켓 등도 펼쳐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년이 된 영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로 성장하게 됐다”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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